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2014.04.11 by 도토리1202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2014.04.08 by 도토리1202
부부 인연
시아버님제사를 지내면서..
2014.04.06 by 도토리1202
사랑이 꽃 피울때면 /
2014.04.04 by 도토리1202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2014.04.03 by 도토리1202
왜 이제야 그대가 보입니까
2014.04.02 by 도토리1202
가슴에 그리운 사람 넣어 놓고
2014.03.31 by 도토리1202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지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 길 트인 곳..
좋은 글 생각~ 2014. 4. 11. 09:58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혹시... 가까운 곳에 거울이 있다면 그 속을 좀 들여다 보십시요 그 거울 속에 들어있는 얼굴의 표정과 빛을 보십시요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요, 자신이 살아온 삶의 과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 많았다면 슬픔이 담겨 있을 것이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면..
좋은 글 생각~ 2014. 4. 8. 19:56
부부 인연 전생에 무거운 업으로 지아비 지어미로 만나 아들딸 줄줄이 낳고 달 뜨고 해돋이 맞이했던 세월보다 손가락으로 세는 세월 이제는 더 짧아만 가니 칼로 물 베기 인연이 틀림없는가 보다 해갈이 50여 넌 한 올 한 올 실가닥으로 맺힌 주름살 손가락으로 펴주며 다툼으로 미웠다 ..
좋은 글 생각~ 2014. 4. 8. 08:58
좋은 글 생각~ 2014. 4. 6. 11:58
사랑이 꽃 피울때면 / 김홍성 살며시 가슴가득 안겨 오는 따스한 아침 햇살 닮은 당신의 미소가 있는 곳에는 웃음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사랑의 봄날이었습니다 가지마다 생명의 부푼 꿈을 안고 사랑이 꽃 피울때면 꽃등불 밝힌 먼 발자국소리에 무언의 향기로 활짝핀 꽃을 보면 가슴이 ..
좋은 글 생각~ 2014. 4. 4. 09:33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심리학자 윌리엄 마스턴은 시민 3천 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94%는 미래를 기다리면서 현재를 그저 참아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윌리엄은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부 응답자는 그저 "무슨 일..
좋은 글 생각~ 2014. 4. 3. 08:36
왜 이제야 그대가 보입니까 황량한 벌판 바람 달리듯 달리다 채운 날보다 다가올 날 짧을 즈음 문득 세월의 저편을 돌아다봅니다. 마디마디 꺾어진 굽이마다 미동 없는 짙은 영상 그대의 향기가 걸려 있습니다. 잃고 싶은 기억과 잃어버리고 싶지 않는 추억의 흔적들 사이 사이 주름진 세..
좋은 글 생각~ 2014. 4. 2. 08:52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 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의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 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
좋은 글 생각~ 2014. 3. 31.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