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 마음 낚시터에서~
버들강아지 눈 틔운
따뜻한 봄바람 가슴에 안고
물가 끝자락에 앉으면
겨우내 묻어두었던
그리움
한꺼번에 쏟아 놓는다
너울대는 물결 위
저 달을 벗삼아
한시름 놓을 때
솟아오르는 찌불에
대끝에 휘어
초승달인듯 노래를 한다
노을로 내려앉은
너와의 짧은 만남 속에서
두고 온 일상의 얼룩진 흔적 스며들고
석양이 감싸안은 어둠속에서
돌아가라
수 없는 도락의 굴레 깊어만 간다...
...지인에 글 ...
4월엔 눈물도 ..
그리움도 많이 남는 달이었죠.
모든분들
5월엔 즐거운 행운이 따르는 그런 달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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