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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내내 이렇게 살면 ~

나의 이야기~

by 도토리1202 2014. 3.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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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3월29일

장남아들이  결혼 할 여친을 데려왔다

 

아버지 밑에서 엄마없이 자라서 그런지..

단단하고 야무져보인다.

 

그런데..

우리아들보다 세살 더 많다.

 

형제가 없다?

딸 하나만 키우신 아버지~

궁금하고 뵙고싶다.

?

 

좋은것도 같고

기분이 참 묘하다..

 

 

내가 결혼한다 할때 ..

우리 부모님도 이런 기분 이러셨겠지.

 

 

 

딱히 예쁘지도 않은데..

그냥 좋다..

삼십이 넘었으니 결혼을 할때도 됐지..

아들에게 이야기만 들을 때 하곤 또 다른기분..

 

사랑해 줘야지~

예뻐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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