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짬나는 시간에..

나의 이야기~

by 도토리1202 2011. 12. 2. 20:42

본문

삶은 한가운데 있는 길은 여러사람이 밟아서 다져진 통로다. 

먹구름이 밀려오는 것을 보면서 룰루랄라... 

짬만 나면 나는 산을 찾는다..

~~뭔가 얻을 것 같은 기분으로~ 

이렇게 예븐 단풍도 보고..

자신에 생각대로 아무렇지 않게 혼잦말로 중얼중얼 거리면서 산을 오른다.

때론 콧노래도 부르며. 

고운 낙엽을 보노라면 ..

나도 이렇게 예쁠때가 있었을까?

반항 아닌 반항을 해본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 ..

나도 구름이 되어 떠가고 싶다.. 

산길 말고 하늘을 두둥실~ 

먹구름도 좋고 ..

새털구름도 모두 좋아한다..

난!

전생에 뭐 였을까..ㅎㅎ 

이 길을 다 내려가면 뭐가 있을까? 

이 길을 오르는 사람도 나와 똑 같은 생각을 할까?

낙엽이 지고난 자리엔 예쁜 열매가 겨울을 맞이한다. 

지는 해도 하루가 아쉬운지 날 바라보며 빛을 낸다..

모든 사물이 예쁘고 아름답다.

가엽은 여인에 미소처럼..

 

*** 행복한 12월을 뜻있게 잘 보내시고..

*** 모든분들 건강+행복 하십시요,

 

86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리지 사랑 ~  (0) 2011.12.12
불러주는 이에 특성..  (0) 2011.12.07
삼녀~  (0) 2011.11.30
김장하는 날 ..  (0) 2011.11.28
잠 못 드는 밤   (0) 2011.11.2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