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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가슴통증...

건강정보.

by 도토리1202 2013. 8. 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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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가슴통증…화병인줄 알았는데 협심증??



 

50대 여성 신모씨는 어느 날 갑자기 가슴 한 가운데가 갑갑함을 느꼈다.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고 숨이 막혔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강하게 전해져왔지만 조금 쉬니 괜찮아졌다.

남편 걱정, 아이들 걱정이 많은 신씨는 그저 ‘화병’이라고만 생각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병원을 찾은 신씨는 자신이 협심증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신씨처럼 협심증인데도 화병인 줄 알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심장질환 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환자, 혈관 악화된 후 병원 찾아

대한순환기학회는 최근 전국 18개 대학병원에서 지난 10년(1995년∼2004년)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만2000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질환 증가율과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질환 증가율은 3.4배 늘었고, 여성은 이 보다 많은 4.1배 증가했다. 사망률도 남성(2.81%)보다 여성(3.92%)이 더 높았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가슴통증 및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심근경색, 협심증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혈관상태가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다는 사실이다. 여성들은 또 치료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다.

대한순환기학회 홍보위원 정욱성 교수(카톨릭대 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뒤늦게 병원을 찾는 여성들은 고령이면서 합병증이 많았다. 더욱이 이들은 치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혈관이 악화된 상태였다”며 “가슴이 조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말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 환자는 남성 환자와 다른 증상을 호소해 병의 발견이 늦는 경우도 많았다.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을 느끼는 게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여성은 숨이 차거나 머리가 무겁고, 불안감, 소화불량 등을 호소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화병 15.1%, 위장병 24.9%로 오인해 병원을 찾기도 했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동맥경화 진행

이번 조사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여성은 대부분(93.2%)이 폐경기 상태로 나타나 폐경 후 관상동맥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폐경 평균연령은 49.53세로 집계됐다.

이는 여성호르몬과도 관계가 깊다. 여성호르몬은 저밀도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조절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경 이전 여성에게는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폐경 이후에는 조절력이 약해져 심장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의학으로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세브란스병원 정남식 교수는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증가,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에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고혈당의 위험요인들을 관리해 혈관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요법

심장질환은 겉으로 건강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몇 번의 건강식을 먹는다고 해서 혈관이 좋아지지 않는다.
일단 식생활부터 바꿔야 한다.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매일 섭취한다. 과일과 야채는 칼로리가 적고 많이 먹는 사람은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의 위험이 줄어든다.

도정을 하지 않은 현미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고 식후 포만감이 지속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지방이 없거나 저지방 우유 제품을 먹도록 한다.

불포화지방 섭취를 위해 콩 종류와 생선 섭취를 늘린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기름기 없는 고기를 선택한다. 소금 섭취도 6g 이하로 줄이는 게 중요하다. 물론 운동요법도 같이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는 혈압이 높게 올라가고 심장의 부담이 늘어나는 시간이다.

따라서 새벽이나 아침보다 오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ㅇ다. 특히 급격간 기온차를 조심해야 하는데 찬물에 갑자기 손을 넣으면 혈압이 10∼20mmHg 가량 증가하고 뜨거운 목욕도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심장기능이 떨어져있는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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