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위에
"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라고 쓴 다음 사색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 여보 . 좀 쉬엇다 해요!
: 조금만 더 있다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잇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 얼마후
핼쓱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인생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 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