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마리 뱀....

7만마리 뱀이 한곳에, 캐나다 뱀굴

 

 

매년 봄, 가을마다 수만마리의 뱀이 한곳에 모여 장관을 펼치는 곳이있다.

동면하기 위해서 그리고 종족번식을 위한 집단 섹스(?) 를 위해 7만여 마리의 뱀이 모여든다.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나시스(Narcisse) 란 곳에 가면,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나오는 뱀소굴처럼 수만마리의 뱀이 한곳에 모여 있는 뱀굴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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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에 흩어져 지내던 뱀들은 날씨가 따스해지기 시작하는  5월초 부터 2주 동안 한번 모이고,  월동 준비를 하기위해 9월초 부터 2주 정도, 이렇게 일년에 두번씩 한곳에 모여드는데 교미를 위함이다. 

숫놈보다 암놈 몸집이 조금더 크다.   숫놈은 암놈과 교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동물들 처럼 암놈을 차지하기 위해 숫놈끼리 싸우지는 않는다. 

 

캐나다는 추운곳이라 겨울에 뱀들이 동면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여기저기 틈이 갈라진 석회석이 풍부한 나시스는 뱀들이 겨울을 나기엔 최고의 조건을 갖춘곳이다. 카테고리 : 동물 | 작성자 : 사막의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