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채소들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특히 2월에 제철을 맞은 뿌리채소들은 그 맛만큼이나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건강에도 좋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다이어트에서 면역력 증진까지, '우엉'
우엉은 흔히 식재료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말려서 차로 복용하기도 한다.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체내에 지질과 당분의 흡수를 억제하고 식사 후에 당분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 당뇨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을 섭취하면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우엉에 풍부한 올리고당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고 특히 먹는 양에 비해서 쉽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또 타닌 성분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우엉에 함유된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과 항암에 도움이 된다.
◆ 고혈압 예방과 피로회복엔 '더덕'
고혈압은 유해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의 손상된 부분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혈액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서 발병하는 질병인데, 더덕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주는 데 효과가 있다.
더덕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피부의 독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아토피나 피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며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은 피로가 쌓이기 쉬우므로 이와 같은 제철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피로를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루사(URSA)' 등 피로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다.
우루사의 핵심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는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노화나 피로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에 대한 항산화 작용, 간세포를 파괴하는 외부 염증 인자에 대한
항염증 및 면역조절 작용도 한다.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nalgae4u@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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