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아름답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웃고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아~ 그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웃어야 복이온다나 뭐래나~
세상이 각박하다 보니 웃을 일이 별로없다고들 한다.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 .
76년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함께 한직장에 같은방 기숙사에 살던친구다.
그 친구에 고향이 충북으로 기역하는데..
많이 보고 싶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더욱 생각이 난다..
친구에 이름은 최 순기 )
지금은 많이 변했으리라~
친구는 고향에 어머님은 안 계시고 아버님과 오빠네가 살고 계셨기에 ..
고향엘 잘 안가는 칭구다.
휴가철 명절때도 엄마가 그리워 울던 칭구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보고 싶고 찾고도 싶다.
그 친구를 만나면 웃을 일이 많은데..
깔깔깔...
호호호...
잘도 웃어주던 칭구데..
명절때 우리고향에 가자하믄 됐거든 ) 한마디로 나에 말을 자르던 칭구다.
너네 없을때 잠이나 실컷 자야지 하믄서~
하지만 칭구는 눈물로 삼일을 보냈으리라 장담한다.ㅜㅜ
보고 싶은 칭구야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
언제쯤 만날 수 있으려나~
난 !
앨범속에 널보며 웃곤 한단다.
넌 날 잘 웃겨주던 칭구였는데..
보고있니 칭구야 ~
보고싶고 찾고 싶은 칭구야~
사랑한다.
너가 좋아하던 노래 올려줄께~듣고 연락이 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