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 감사한 만큼 난 부모님께 해드렸는지..
못 한 것 같 다.
살아계실제 잘 해드려야 되는데..
마음 뿐이란 변명을 하고있는 나..
우리막내아들..
다행이 졸업과 동시에 취직이 되어서 ~
직장이 먼 길이기에 원룸생활을 시작했다.
아침은 빵..
점심은 회사근교식당들..
저녁은 역시 근교식당으로 동료들과~
~ 어버이날~
가족과의 식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라는 이벤트..
사장님 배려에 맛나게 ~오븟하게 가족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
아들들이 성년이 되다보니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어렵다.
요즘 바쁜 도시 생활에 가족과 식사하는 시간이 집에서도 안된다.
앗..
가족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딱 두장 찍어서 제출..
아들에게 보내달라고 해야되는데..
...요즘 건망증이 심해지는거 같다...ㅎㅎ
흐르는 세월 탓도 아니고 내잘못일까.
지나는 세월이 밉다.
중년에 들어서니 모든 것이 건망증으로 변해가는 것 같은데.
바쁘게 살아야 그나마 도움이 된단다.
우리가족 아프지도 말고 ~늘 건강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난 오늘도 집 떠나가 있는 막내아들에게 7시면 문자를 보낸다.
반가운 한마디 매일매일 보내고 답장 또 한 매일받는다.
이런게 행복인가 보다.
매일매일 활기차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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