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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와 돌 미나리~

생활에 지혜.

by 도토리1202 2012. 4. 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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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와 돌미나리 초강회

“주꾸미는 ‘바다의 봄나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해요. 특히 타우린과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데, 알이 가득 차는 4월경에는 살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해 그 맛이 일품이지요. 주꾸미는 살짝 데쳐서 몸통째 먹어야 제맛입니다. 조금만 열을 많이 가해도 질겨지기 때문에 단시간에 조리해야 하죠. 주꾸미는 봄철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비타민A와 C, 섬유질 등은 부족하기 때문에 봄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나리는 영양과 맛 두 가지 면 모두에서 주꾸미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예요.”

기본재료(2인분) 주꾸미(작은 것) 4마리, 돌미나리 ¼단, 레몬·양파 ½개씩, 청주 1큰술, 물 600㎖ 고추장 양념 고추장·레몬식초·설탕·청주 1큰술씩, 다진 양파 2작은술, 다진 마늘·참깨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양파, 레몬즙, 청주를 넣고 끓으면 주꾸미를 넣어 살짝 데쳐 낸다. 2 돌미나리는 깨끗이 손질하여 절반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를 제거해두고, 나머지 절반은 5㎝ 길이로 잘라둔다. 3 분량의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어 고추장 양념을 만든다. 4 데친 주꾸미를 반으로 가르고 잘라둔 돌미나리를 적당히 넣은 다음, 데친 돌미나리로 감아 접시에 모양 있게 담는다. 고추장 양념을 곁들여 낸다.

Tip 주꾸미를 삶을 때 정종과 레몬즙을 넣고 된장을 약간 풀어주면 주꾸미에 간이 배면서 비린내는 제거된다.

봄동 꼬막 보리된장밥

“봄동과 보리밥은 모두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배변을 좋게 하고 무엇보다 봄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충분히 보충해줍니다. 송송 썬 봄동에 보리밥과 구수한 꼬막을 넣고 된장 양념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요. 손님상에 올린다면 봄동을 1통 더 준비해 살짝 데쳐 얼음물에 식힌 다음, 양념된 보리밥을 넣어 예쁘게 싸 접시에 담으면 모양도 예쁘고 핑거푸드로 즐길 수도 있답니다. 봄동의 아삭한 식감이 좋다면 삶지 말고 생으로 내서 쌈밥으로 즐겨도 좋아요. 꼬막은 제철에 나는 조개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기본재료(2인분) 봄동 2통, 보리밥 2그릇, 꼬막 10개, 양파 ¼개, 청주·된장 1큰술씩, 물 2컵 된장 양념장 된장·물 1큰술씩, 다진 양파 2작은술, 다진 마늘·참기름·참깨·청주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봄동 1통은 씻어서 물기를 뺀 뒤 채썰기 해두고, 나머지 1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얼음물에 식힌 다음 물기를 제거해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청주와 된장을 1큰술씩 넣어 푼 다음, 양파를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해감한 꼬막을 넣고 데쳐 껍질을 제거하고 살을 발라 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된장 양념장을 만든다. 4 보리밥에 양념장, 꼬막, 채썰기 해둔 봄동을 넣어 잘 섞는다. 데쳐둔 봄동을 넓게 펴고 양념한 보리밥을 적당히 넣어 잘 감싼다.

Tip 꼬막을 삶을 때 청주, 된장, 양파를 넣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된장의 짭짤한 맛이 꼬막에 배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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