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친정나들이사진~
아버님 팔순을 준비하는 막내아들~
한우점문점에서 아버님 생신상을~
자식들 피해주지 않으시려는 아버님 말씀에 조촐한 식사시간..
막내며느리 (임신9개월)..요즘 귀여움을 독차지 ~
손자 손녀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모두 모아놓고 하시는 말씀..
난 이렇게 하는 생일상이 제일 좋다~
자식들 얼굴 보는 재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시다는 친정아버님~
손자 손녀들에 생신축하곡을 받으시며 눈물이 글썽...
아버님 만수무강 하시옵고 오래오래 함께 살아요~
또 눈물..
우리아버님 울보되신 날..
마음이 찡하신 모양이다.
동네 어르신분들 모시고 마냥 즐거워 하시는 아버님~
늘 지금 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아들 며느리에 술 잔을 받으시니 ..
친구분들께 자랑하신다.
자식이 더 많이 낳을걸 그랬나~하하하
행복이 가득한 농 한마디에 친구분들 한 말씀 하신다.
딸이 셋이신 어르신 말씀...
그려두 고추가 쵝오여~
아들만 하나 두신 어르신 말씀..
제짝 찾아서 실림차리드니 다 소용없어~
씁쓸..
하하하하하하하하~
구수한 고향 어르신들 사투리에 시간은 흐르고..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논산역에서~장남과..
타고갈 열차가 들어온다..
우리 아들 둘..
유난히도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 막내는 뒷모습만~
시댁 집안에 결혼식이있어서 아침식사후 먼저 올라와 버린 남편은 사진 한장도 읍넹..
야단 맞을 각오는 돼 있지유~ㅋ
친정 나들이는 이렇게 2박 3일 일정으로..
되 돌릴 수 없는 시간을 아쉬워하며~떠나야만 했다.
아버지 어머님
늘 지금 처럼 만 사세요.
자주 찾아뵐께요.
항상 저희곁에 있어주셔야 자식들 어려운일 잘 이겨낼 수 있거든요.
두분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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