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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막하 부부!

유~머~^^

by 도토리1202 2011. 10. 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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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막하 부부 **

 

아내가 씽크대 물이 막혀서 남편에게 말 했다.

 

:: 여보 씽크대가 막혔어요.

좀 봐 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 아니.

내가 뭐 배관공인줄 아나.

그런일을 시키게?""

하였다.

 

그 다음 날은 부엌에서 형광등이 깜박거려서

또 남편에게 말했다.

 

"" 여보 .

형광등 좀 갈아주세요. ""

 

그러자 남편은 짜증을 내면서

 

""" 아니 내가 무슨 수리공이라도 되는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엉?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였더니

씽크대도 고쳐져 있고

형광등도 말끔히 갈아 끼워져 있었다.

 

남편이 물었다.

 

"" 그래.

기술자를 불렀나보지?"

 

부인은

 

아니요.

 

놀고먹는 옆집 아저씨에게 부탁햇더니 잘 해주데요.

 

남편이 물었다.

 

아니

그냥 해줬단 말야?"

 

부인은

 

:::: 아니요.

 

그 사람이 수고한 댓가로 자기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던지

아니면

침대에 가서 시간을 좀 보내자고 하더군요. ""

 

남편은

"""" 별 놈이 다 있군 그래.

 

그래서 무슨 요리를 해줬어? "

 

그러자

부인이 정색을 하며

 

"" 아니

 

내가무슨 요리사라도 되는 줄 알아요?"

 

그런 일을 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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