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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생활에 지혜.

by 도토리1202 2014. 12.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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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통통한 콩나물이 비타민 ‘천국’


 


콩나물은 국, 무침 등으로 많이 먹는 ‘국민’ 음식이다. 콩을 발아시켜 재배한 ‘콩 채소’의 일종인 콩나물에 대해 알아보자.

◇콩나물 고르는 법
시중에 파는 콩나물을 고를 때는 줄기가 짧고 통통하며 뿌리가 신선한 것을 고른다. 뿌리 색깔은 희고 단단하게 여문 것이 좋다. 무공해 콩나물은 머리, 꼬리, 몸체가 가늘고, 머리 밑 부분이 굽었으며 꽁지가 매우 길다. 콩나물을 꺾었을 때 똑 부러지지 않고, 삶았을 때 부피가 줄어들지 않는다.

◇콩나물은 비타민 천국
콩나물은 자라는 과정에서 체내 대사가 이뤄져 콩의 영양성분과는 많이 달라진다. 콩이 생장하는 과정에서 지방은 현저히 줄어드는 반면 섬유소와 비타민은 매우 증가한다. 특히 비타민A와 C가 많다. ‘동의보감’에서는 콩나물이 “온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제로 쓰이고, 제반 염증을 억제시키며 수분대사 촉진과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한다. 최근엔 콩나물이 단백질, 탄수화물, 식물성 스테롤 등 여러 영양소를 포함하고 콩에는 정작 없는 ‘비타민C’가 콩나물에 많다고 밝혀졌다. 또, 콩나물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은 독특한 향과 함께 피로회복에 좋고 숙취 해독에 효과적이다.

◇집에서 기르려면
먼저 물이 잘 빠지는 용기에 콩 종자 200g을 넣는다. 콩이 완전히 잠기고 남을 만큼의 물에 3~4시간 담가둔다. 너무 오래 담그는 것은 좋지 않다. 그 다음, 하루에 5~6회 물을 충분히 준다. 수돗물에서도 잘 자라므로 굳이 끓여 식힐 필요는 없고, 단지 적당 시간 받아놓고 온도를 올려주고 염소기가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은 자라는 콩나물 몸체에 붙어있는 각종 유기물들이 잘 씻겨 내려갈 정도로 충분히 준다. 물의 온도가 높으면 빨리 자라지만 부패하기 쉽고 물 온도가 낮으면 생장 속도가 늦어지므로 미지근한 물이 적당하다. 콩나물을 키울 때는 반드시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키워야 한다. 검은 천을 씌운다. 재배시작 후 2~3일이면 쑥쑥 자라 일주일 째 되는 날 먹을 수 있다.

출처 : 헬스조선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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