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뚱한 곳에 맛사지
여성 골퍼 두 사람
골프 라운딩을 하던 중
다른 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히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뒹굴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직접 봐드릴게요."
"아닙니다. 곧 괜찮아질겁니다."
"제발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잔뜩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여자는
사내의 그곳을
정성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ㅋㅋㅋ...
한참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 그랬더니 그 남자 하는 말
"예, 기분은 너무 좋은데,
공에 맞은 이 손가락은 계속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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