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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토리1202 2013. 12.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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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한 해를 출발하세요."

포항 호미곶과 울산 간절곶 등 영남지역 일출명소에서 다양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31일부터 새해 오전까지 '제1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개최된다. 행사는 육당 최남선의 '조선십경가'에 나오는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이란 구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정쯤에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천년기념관 원형 벽면에 레이저 빛으로 만든 영상 '천마의 비상'이 화려하게 연출되고, 이어 뮤직 불꽃쇼, 대박 터트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새해 아침에는 지난해 타임캡술을 개봉하고, 지구촌돕기 나눔행사, 민속놀이, 소원 단지 만들기, 떡국 나누기 등이 마련된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는 '경북의 빛, 영덕의 울림'이란 슬로건으로'2014 영덕 해맞이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야제, 본행사, 새해맞이 행사로 진행된다. 전야제로는 영해 별신굿, 무형문화재 민속놀이인 월월이 청청공연, 송년음악회,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본 행사로는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과 한 해의 액을 떨치고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가 열린다. 새해 아침에는 새해 여명을 깨우는 대북공연, 2014개의 희망 소원풍선 날리기가 진행된다.

울산 울주군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떠오르는 곳이다. 2014년 새해 울산 울주군 간절곶의 해뜨는 시각은 오전 7시31분25초. 한반도 동쪽 끝인 호미곶보다 1분, 강원 강릉 정동진보다 7분40초 빠르다.





간절곶의 해맞이 모습.

울산시는 올해도 간절곶에서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를 주제로 다양한 일출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9시까지 송년콘서트, 농산물나누기, 떡국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갑오년'에 맞춰 간절곶 바다에 떠오른 태양과 말을 상징하는 2.5m 높이의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1월1일 오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과 울산온천, 한전연수원 주차장 등 3곳에서 간절곶까지 셔틀버스를 각각 운행한다.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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