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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종주..

다녀온 산.

by 도토리1202 2013. 9. 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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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28 설악산 공룡| 

설악산 공룡 등때기를 밟아보겠다는 굳은 의지를 지닌  22명의 새토산의 전사들..

 

새벽 3시 5분  오색에서 첫발을 내딛습니다..

깜깜한 새벽 후레쉬 불빛을 의지하고 앞사람의 흔적을 따라 오릅니다.

저야 기초체력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공룡을 포기한 상태라 쉬엄쉬엄 올랐습니다.

청도제비님을 마직막으로 올려보내고 오르다 보니 서서히 동이트기 시작하네요.

 

아침 7시 35분

드디어 대청봉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고 저도 그 사람들의 일원이 되어

처음본 사람에게 인증샷을 부탁했습니다..

친절하게 저의 부탁을 들어주었고요,,

새토산의 전사들은 중청이나 희운각으로 향하고 있었겠지요..

대청봉 하산길에 메버릭님과 일행을 만나고..

산은산 언니로부터의 전화벨소리..희운각에서 만나자는 통보였습니다..

바람부는 중청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

 

아침 9시

희운각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에 바라본 설악산은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하산길 중간중간 인증샷도 남기구요 ㅎㅎ

 

희운각에 도착하니 산은산 언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토산의 전사들은 이미 공룡으로 출발을 한 상태였구요..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을 하면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기고 간식도 먹으며..

산은산언니와 담소도 나누며 ..

경치좋은 곳에서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오후 3시

바닥난 체력으로 간간히 버티며 주차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공룡으로 출발했던 새토산의 전사들은 무사할까 걱정이 되더군요..

 

오후 6시 40분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안전하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누군가에는 힘들고 험난했던 산행이 되었을수도 있었고..

또 누군가에는 새로운 도전의 공룡일수도 있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는 의미있는 산행이 되었을 수도 잇었던 설악산 산행..

저마다의 가슴에 추억을 만들었을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이만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삭신이 쑤십니다..그래도 행복하네요 ㅎㅎ

새토산의 전사들 화이팅...

 

290

고고~~~ 산이 좋아 부르면 또 간다.          고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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