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날 남편이 아내에게
" 하늘같은 남편이니 내가 항상 당신의 위야 "
아내는 지지 않고
" 음양이란 말이 있잖아요 당신이 양이고
나는 음이니 내가 위이지요 "
" 아니지 건곤 하늘 건(乾).땅 곤(坤)이란
말이 있으니 내가 위지 "
" 아니예요 내외란 말이 있으니 내가 위지요 "
" 여보 남녀는 어떻고 내가 위지 ? "
" 자웅(雌雄)이란 말이 있으니 내가 위지요 "
" 그럼 부처는 어떻소 내가 위요 이겼지 ? "
" 흥 옛말에 노파한자라 하여
여자를 위에 올렸는데도요 "
말끝마다 꼬리를 잡힌 남편이 무릎을 탁치며 하는 말이
" 그래도 이불 속에선 내가 위 아니요 ? "
하자 아내는 싱글거리며
" 허지만 절정에 오르면 제가 위죠 "
ㅎ ㅎ ㅎ ~ 남편은 머리만 극적이고 ~
흑산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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