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가을이 오면,,
하고 바라던 젊은 날이 있었지요,,
그때는 기다림이었고,,바램이었고,,
왠지 모를
두려움이기도,,하였는데,,
이제,,오십을 넘어가다 보니,,
지금의가을은 돌아보는,,거울이고,,
펼쳐보는 앨범같습니다,
조금씩,,지나간 추억을,,돠돌아보고,,
예전에 발길 닿는대로,,
나그네처럼 갔던 곳들을
다시,,찾아가보고,,싶기도하고,,,
그래도 다시 한번 바래본다면,,
이번 가을에는,,
정말 웃을 일만 있고,,
반가운 얼굴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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