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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법..

건강정보.

by 도토리1202 2012. 5.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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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50대의 여성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왜냐하면 누구나 조금씩은 뼈가 약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증세의 시초는 이유없이 뼈마디가 쑤시고 어깨가 결리거나 조그마한
사고에도 뼈가 삐끗하고 잘 다친다.
이처럼 팔다리가 결리고 어깨가 무너질 것 같다며 병원을 찾아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골다공증의 증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면 된다.

지금 50대인 우리 부모 세대는 이 골다공증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사람들이다.
광복 전후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태어나 전쟁을 겪고 또 60년대의 베이비 붐 시절 아이를
많이 낳은데다 70년대 경제부흥의 한 귀퉁이에서 말없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
아마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5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 골다공증의 증상이
더 심각하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전문의들은 골다공증이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질병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뼈에 들어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 뼈를 약하게 하고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질병의 원인과 증상이 이미 파악된 만큼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또 전문의들의 얘기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예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우유와 요구르트를 많이 마셔야 한다던가 계란이나 치즈, 두부를 항상 많이 먹으라고
강조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운동으로 뼈를 강하게 해주어야 한다고도 한다.

모두 맞는 말이다. 이들 식품은 영양학적으로 모두 칼슘의 보고이다.
그러니 충분한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데야 골다공증으로 고생할 일이 있겠는가.

하지만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했듯이 음식만으로 골다공증이 예방되는
것이 아니다. 음식도 제 혼자서만은 몸에 칼슘을 저장하는 구실을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칼슘이 체내에서 흡수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타민 D가 있어야 한다.
칼슘이 제 혼자서는 15%의 흡수율밖에 보이지 않지만, 비타민 D가 있으면
무려 85%까지 흡수가 된다.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량의 비타민D를
섭취해 주는 것도 꼭 필요한 것이다.

비타민 D는 음식에서도 섭취가 되지만 그보다 더 쉽게 섭취할 수 가 있다.
바로 매일 한 시간 정도의 햇볕을 쬐는 것이다. 햇볕을 통해 몸으로 흡수된
비타민의 양 정도면 체내에서 칼슘을 흡수하는데 충분하다.

이렇듯이 어떤 질병과 관련된 음식도 혼자서만은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을 칼슘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만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편적인 판단일 뿐이다.

왜 현대에 들어와서 유독 골다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가.
원인과 증상이 어느 정도 파악되었고 생활수준이 높아졌는데도 이런 환자가
아직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건 왜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동시에 제기되겠지만 나는 우선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을 들지 않을 수 없다.

보이지 않게 오염되어 왔던 물은 80년대 후반부터 그 오염 정도가 도저히 덮어지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깊어졌다. 이는 이미 몇 십여 년 전부터 서서히 오염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 물을 마시며 살아왔다. 그 물로 밥을 해먹고 빨래를 하고 .

또 하나 특이한 사실은 골다공증 환자가 많은 지역은 주변에 공장이 많은
공해지역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을 들라면 단연 연탄 가스를 많이 마심으로써
몸상태의 변화가 왔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40대 이상의 주부들이 하루에 두세 번씩 겪으며 일상적으로 살아온 일이 무엇일까.

밥짓고 빨래하는 일, 화장실 가는 일, 모두 아니다.
아침 저녁으로 눈을 뜨자마자 빈속에 가스를 들이마시며 연탄을 갈아야 했고,
밤늦게도 일어나 또 연탄을 갈아야 했다. 그것도 방마다 모두 말이다.

농촌지역 여성들에게서 오히려 골다공증이 많지 않은 것이 이를 입증한다.
노동량은 도시 여성에 비해 훨씬 많으면서, 그리고 아이들도 더 많이 낳아 길렀는데
왜 그들에게서는 도시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환자가 많지 않을까.

그것은 바로 도시의 오염된 물과 공해 오염, 그리고 연탄가스에 도시 여성만큼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내가 내린 진단이다.

도시 여성에게는 또 도시생활의 불안, 긴장 등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골수를
줄어들게 했다. 이런 스트레스는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인한 칼슘 흡수를 저하시켰고,
그것이 결국은 골다공증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할진대 골다공증을 예방한답시고 칼슘 정제를 열심히 먹어대는 것으로 의지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는가.
칼슘 정제 몇 알로 골다공증이 예방된다면 골다공증 환자가 지금만큼 많지 않았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아직 젊은 여성들은 이 문제를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그들도 머지않아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첫 번째, 심신과로 현상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직장에서 남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 위해 노심초사 받는 스트레스, 주부가 되어서는
자식이 일등이 되어야 한다는 욕심에서 빚어진 스트레스, 가치관의 차이로 발생하는
가족들과의 마찰 등등 여성이 겪는 스트레스도 남성 못지않게 다양하고 심각하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앤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 더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다.

두 번째는 음식문제이다.

우리 옛조상이 먹던 음식 위주로 식문화를 다시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음식이야말로 우리 체질, 우리 땅에 가장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된장을 비롯한 콩으로 만든 음식은 어느 것이든 골다공증에 좋다.

세 번째는 공해문제이다.

우선 물을 잘 찾아 마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물로 인해 병이 생기고, 고쳐지고 하는 것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생수의 소중함이 거론되었다.

이렇듯 옛부터 신체의 질병을 다스리는 데에 있어서 물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밖에도 자동차의 배기 가스에서 내뿜는 아황산 가스는 여성의 골다공증에 거의 치명적인
악영향을 **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동차의 오염지역에서 벗어난 곳에서 생활하고 평상시에
이런 점에 유의해서 생활해야 한다.

네 번째가 즐거운 생활이다. 즉 활력이 넘치고 늘 운동을 하며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몸을들어서도 이를 지속하면
골다공증과 제반사항의 질병에 대한 걱정거리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움직여 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만 이미 때는 많이 늦어 있다는 것이
나이 든 사람들의 얘기다.

그러니 젊었을 때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체를 단련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이를 지속하면
골다공증과 제반사항의 질병에 대한 걱정거리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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