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제 자신이 변해야만 합니다. /蘭草 權晶娥
이 세상에 빈손으로 태어나
난 너무나 많은것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사랑하는 형제,자매와
살갑고도 정겨운 많은 이웃들
그리고 하루 세끼 걱정없고
아이들 튼실히 잘 자라
나라의 일꾼이 되려하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정말 큰 부자입니다.
도적(盜賊)이 따로 없지요~
더 이상 더 바라면
나는 칼을 든 도적(盜賊)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그 동안 눈,코 뜰새없이 열심히 살아오느라
눈 돌리지 못하고 소외되었던 자들을 위해
제 자신이 변해야만 합니다.
가질것 다 가지고,
언제나 든든한 마음부자 되었으니
이제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늘 봉사하고 없는 이웃들 위해 베풀려고 합니다.
웃는 자가 있으면
우는 자가 있다라고 흔히들 하지만
가진 자가 고개들어 주위를 살피고
약한 자 가난한 자를 이끌고 나가야만 합니다.
오랜 옛날 역사에 기록되신
"경주 최부자님"은 못될 망정
크고 작은 정성과 재물(財物)까지도
가슴을 비우는 마음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세상은 공평해야 아름다우며
서로가 잘 살고 행복한 삶이 되어야
상생(相生)의 삶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蘭草權晶娥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