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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없나요..저와..

맛난 음식은,

by 도토리1202 2012. 1.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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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따끈따끈 국물에 소주한잔 어때요

시간없다면 내시간 빌려줄께요

그대떠나간 후에 내시간이 넘쳐요

 

눈치없는 여자라 생각해도 좋아요

난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을뿐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조금취했나봐요 그대가 내앞에 있는것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마음이 차갑게 식어갔듯이

따뜻했던 국물도 점점 식어가네요

한잔더하고 이제난 일어날래요

비틀대는 내모습 보기싫어질까봐

 

오늘따라 그대가 너무 보고싶어서

난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었죠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조금취했나봐요 그대가 내앞에 있는것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술잔속에 눈물이 마음속엔 그대가 흘러넘치잖아

 

그대가슴에 안겨 그대의 가슴에 쓰려져

그대의 가슴에 무너져 마음놓고 울어보고 싶어요

늦게라도 와줘요 나혼자 이렇게 울게 하지마

우린 항상 같이 있었으니까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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