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 지는 파도 ~
무슨 사연이
그리도 무거운지
둥글둥글 넘실넘실
집채 같은 몸으로
밀려오더니
사정없이 들이치곤
맥없이 부서진다
뒤 돌아볼 새도 없이
더 큰놈이 쳐 들어온다
온들 어쩌랴
우자 장 창 부딪치고는
또 무너지고 말 것을
파도야 너는 부서지기 위해
태여난 것이냐
모든걸 잊으려무나.
그리곤
잔잔한 모습으로
다가오려무나.
장봉도에 1박2일을 다녀온 후
어느 누구는 눈물에 바다요,
어느 누구는 즐거움에 바다며..
어느 누구는 생게의 바다다,
철석철석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잠못이루는 그 날밤 누구는 울고있다,
고인이된 아내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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