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Speckled Toadlily)는 높이 50cm 정도이고 산기슭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꼴뚜기를 닮았다고 '꼴뚝나리' 프로펠러를 달고 우주에서 떨어졌다고 '외계화'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뻐꾹나리의 꽃말은 ‘영원히 당신의 것’랍니다.
뻐꾹나리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 숲에서 자라고 생육환경은 과습 하지 않을 만큼의 습기가 있는 반그늘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쓰인답니다.
뻐꾹나리라는 꽃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뻐꾸기가 한참 번식할 무렵 우는 시기에 피어난다는 설도 있지만 꽃잎의 흰색에 자주색 점무늬가 뻐꾸기의 목에 있는 가슴 털 무늬와 닮았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