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어도를 가다...
아파하는 동생에 맘을 달래주기 위해서~
가까운 세어도를 다녀온 날..
5차의 항암치료를 받고 쉬는 중인 동생이 가엽다.
아프지 말고 자다가 죽으면 좋을텐데..
이런 말을 자주 한다.
~~노란모자쓴 여인~~산악회서 만난 동생이다.
야구를 너무나 좋아해서 내가야구순이라한다.
착하고 잘 웃는 여인이다.
옆에계신분이 신랑~
두분 앞으로도 이렇게 잘 이겨내길 바라며~화이팅을 외쳐본다.
섬 트레킹 중 ..
언니 내가여기에 또 올 수 있을까?
하면서 아이들이 가엽단다.
야구순 넌 일어설 수 있어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