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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산행에도 보온은 필수**

맛난 음식은,

by 도토리1202 2012. 11. 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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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놀아줘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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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무등산 산행중인 아이더 캠핑 체험단. 날씨가 추워지는 간절기에는 보온에 신경써야 하지만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안병수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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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아이더 고어텍스 등산모자./사진=아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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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지나 싶더니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에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코트를 꺼내야 할 만큼 추워졌다. 아직 가을 산을 채 즐기지 못한 사람은 급한 마음에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 서두를 것이다. 하지만 한낮을 제외하면 초겨울 날씨나 다름없이 춥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어설프게 준비하면 고생만 잔뜩 하고 돌아오게 된다.

아직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기 직전인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어떻게 산행을 준비해야 할까? 아이더(Eider)와 함께 가을철 막바지 산행에 어울리는 장비에 대해 알아봤다.

◇ 등산모자 하나면 옷 한 벌 더 입은 효과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모자다. 체온의 50%가 바로 머리를 통해 발산되기 때문에 아무리 두껍게 옷을 껴입어도 머리 보온을 신경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몸은 추위를 느끼면 가장 먼저 머리와 주요 장기에 혈액을 집중 공급해 상대적으로 손과 발 등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동상이나 저체온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등산모자는 부피가 작고 가볍지만, 머리에서 발산하는 체온을 차단해 옷을 하나 더 입은 효과가 있다.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추운 날씨에 산행할 때는 필수품이다.

등산모자도 등산복만큼이나 소재와 기능이 다양하다. 울(wool)이나 폴라텍 소재의 모자는 보온 효과가 뛰어나도 촉감이 부드럽다. 고어텍스 소재는 눈, 비가 올 때 방수, 투습 기능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소재의 특성을 살려 바깥쪽은 방풍, 방수 처리를 하고 안감은 보온성을 높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등산모자는 크게 4가지 스타일로 나뉘는데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모자 챙이 넓은 햇(Hat) 스타일, 사계절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캡(Cap) 스타일과 머리에 밀착되는 비니 스타일, 고소모(귀덮개가 달린 모자)가 있다.

요즘같은 간절기에는 동절기까지 대비할 수 있는 모자를 준비해야 한다. 아이더에서는 고어텍스 소재에 땀받이 용으로 코코나 원단을 사용해 땀의 흡수, 발산이 빠른 제품을 선보였다. 안감은 알로바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측면에 스냅버튼을 이용하면 챙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스타일링이 자유로워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 재킷에도 빠지지 않는 '레이어드(Layered) 시스템'


등산전문가 김미경 강사는 "온도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바람을 막아주고 땀 배출이 원활한 옷을 골라야 한다"면서 "고어텍스나 디펜더에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가 함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렇게 입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브레이커 스타일의 옷을 보온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안쪽에 얇은 다운점퍼를 입어주면 보온이 잘 된다.


아이더의 모델인 배우 이민호가 CF에서 착용해 유명해진 '라피스(RHAPIS)' 알파 고어텍스 자켓은 다운점퍼와 한 세트로 되어 있다. 고어텍스 재질로 방수 기능도 뛰어나 날씨 변화가 잦은 산에서 든든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봄철이나 초가을에는 다운점퍼를 분리하고 외피만 입으면 되니 무척 실용적이다.

◇ 용량이 넉넉하고 착용감 좋은 배낭은 필수


단기 산행이라면 옷만 신경 쓰면 그만이지만 중장기 산행에서는 옷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배낭이다. 장비나 음식을 모두 담고도 일정 정도 여유 공간을 유지해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아이더 크로노스 배낭은 용량이 45L로 트레킹은 물론이고 배낭여행이나 야영까지 4계절 내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슬림한 외관과 달리 상하단이 분리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를 꼼꼼히 반영해 가능한 몸에 편안하게 밀착할 수 있게 해서 장시간 산행에도 무리가 없도록 했다. 색상은 블루, 레드 등 남녀 누구나 좋아할만한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했다. 착용감은 이해할 수 있지만, 옷도 아닌 배낭의 디자인까지 이렇게 신경 쓴 이유가 무엇일까?

단풍으로 예쁘게 물든 가을 산을 찾는 등산객은 제품의 기능보다 디자인과 핏(Fit)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착용감과 외관은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특히, 바지나 셔츠보다는 눈에 가장 띄는 모자와 재킷, 배낭을 신경 쓰기 마련이다. 등산에서도 '패션'은 무시할 수 없는 가장 큰 선택 요소다.

안병수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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