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아침에~

차 한잔에 여유를 만끽하고자 베란다에 자리를 잡고 화분을 바라보며..
잘들 잤니!
한마디 건네며 미소를 띄워본다.
뜨거운 차를 마시며~~
오늘은 안개가 너무 짖어서 좀 있다 창문을 여어줄께...기다려라~
창밖엔 뿌연 안개속으로 등교를 서두르는 학생들 ~
출근을 서두르는 언니+오빠+동생들....
오늘은 휴식을 만끽해보는 유일한 나의 시간을 가져보려 노력한다.
이런 날이면 친구가 그리워 진다.
청주에 있는 단짝친구를 찾아갈까!
만나면 차한잔에 많은 수다로 하루를 보내겠지~후훗~생각만으로도 즐겁다.
친~구~찾~아~삼~말~리~도~가~는~데...
청주쯤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