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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리움을 얹어서 가슴을 적시며..

맛난 음식은,

by 도토리1202 2012. 8.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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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는 떨림으로 흔들리는 갈잎 당신은 내 가슴 출렁거리게 하여 손끝 세우고 그리움 써 내린 창가 시리도록 파란 하늘 사랑이 떠다닙니다 그대만을 담아둔 내 마음처럼 그대 마음에도 영원히 나만 담아두기를 우리 머무는 이 소중한 시간 우리 머무는 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한잔의 커피에 갈바람 타서 마시고 갈대 우는소리 긴 여운 되어 귓속 채우면 살아 숨 쉬는 매 순간이 사랑 빛으로 반짝여 꽃송이 되어 하늘을 날겠습니다 황홀하게 빛을 바꿔가는 먼 산을 바라보고 순정 만화 주인공처럼 긴 머리카락 쓰다듬으며 창밖에 눈길 붙잡혀 한 폭의 풍경으로 걸리는 오래도록 위태롭게 기대어 있어도 좋겠습니다 사랑이 있는 가을 풍경 /김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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