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지혜.
우유 + 맥주
도토리1202
2014. 10. 8. 19:26
`우유·맥주` 마시면 비만 막을 수 있다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우유와 맥주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 성분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의 연구팀은 우유와 맥주 속에 숨은 비타민 성분인 `니코틴산아마이드 리보사이드`가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10주간 생쥐들에게 니코틴산아마이드 리보사이드를 섭취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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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니코틴산아마이드 리보사이드 성분이 에너지를 공급하는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해 주는 것 같다"며 "이 성분은 우유 등 천연식품에 들어 있으며 맥주도 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성분이 식품 속에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얼마나 마셔야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인체 대상 연구가 행해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포 대사(Cell Metabolism)` 저널 6월호에 게재됐다.